아기 코끼리가 서커스에 팔려와서 말뚝에 매인다. 아기코끼리는 힘을 써보지만 말뚝이 견고해서 곧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는 성장하여 큰 코끼리가 되고 나서도 이제는 작은 말뚝이 되어 버렸지만 여전히 그 말뚝을 뽑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서커스에서 그 생을 마감한다.
이 코끼리에게 자기 자신에게는 말뚝을 뽑아버릴 힘이 있다는 것을 누군가 알려주지 않는다면, 코끼리는 자신에게 엄청난 힘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 누가 이 코끼리에게 이 진실을 알려줄 것인가?? 그리고 언제 이 코끼리는 이 진실을 믿고 말뚝을 뽑을 시도를 할까?
우리 자신도 이 코끼리와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이제 성인으로 자라서 어렸을 때와 달리 많은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의 어떤 상처, 트라우마가 마치 코끼리의 말뚝처럼 우리를 족쇄 운다. 그리하여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냥 아기코끼리처럼 살아가다 삶을 마감한다.
누가 나에게 다가와서, '너는 더 이상 아기 코끼리가 아니야! 이 작은 말뚝은 네가 마음만 먹으면 뽑아버릴 수 있어!'라고 이야기해줄까?? 그리고 그 말을 어떻게 믿고 실천할 수 있을까?
[그대의 속삭임 by Yoon Hee]
이것을 나는 올바른 스승을 만나는 행운이라 부르고 싶다. 이때 스승은, 친구일수도친구일 수도, 배우자일 수도, 애인일 수도, 아님 어떤 진실한 관계를 맺고 있는 어떤 지인을 모두 포함해서이다.
벗님들, 내 주위에 나에게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이의 목소리를 그냥 흘려보내고 있지 않는지 오늘 한번 점검해 보면 어떨까요? 더불어 내가 보기에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있음에도 그 꿈을 접고 있는 지인에게 용기를 주면 어떨까요?
위 글은 저의 에세이 신간인 '나와 당신의 이야기 그리고 그림' 158쪽에 나온 내용입니다.
행복은 우리가 창조하는 것!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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